
방송인 박수홍의 딸 재이가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최연소 조합원’ 타이틀을 얻게 됐다.

25일 공개된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는 ‘재이랑 현대건설 디에이치 갤러리 방문기! 압구정현대아파트 최연소 조합원 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와 함께 현대건설 갤러리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다예는 “시공사 선정 전이니까 어떤지 직접 보러 왔다”고 설명했고, 박수홍은 “우리 재이가 최연소 조합원”이라며 딸에게 자랑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갤러리에 설치된 전광판에는 ‘최연소 조합원 재이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현장을 방문한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재이에게 “우린 조합원이니까 당당해야 해. 기죽지 말고 익숙해져야지”라며 농담 섞인 격려를 건넸고, 김다예는 “데뷔 35년 만에 현대아파트 입주 기사로 처음 주목받았다. 당신 덕분에 기사도 많이 났더라”며 남편을 응원했다.
앞서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를 약 70억5천만 원에 매입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단지는 고급 재건축 아파트로 시공사 선정과 조합원 구성 등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재이의 ‘최연소 조합원 등극’ 소식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는 “부럽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강남 조합원이라니”, “진정한 금수저”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