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아닌 사장님?’ 박혜수, 학폭 논란 후 파주 카페 운영 근황 포착

사진= 김종수 SNS

배우 박혜수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김종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주에서 혜수가 카페를 합니다. 공간도 직접 꾸미고, 커피와 빵도 직접 만든다. 흥했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종수, 박혜수, 이주영이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치마를 두른 박혜수는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세 사람은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김종수 SNS

특히 박혜수가 운영 중인 카페는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오정세와 노정의도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개업 화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혜수는 2021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던 KBS 2TV 드라마 ‘디어엠’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대해 박혜수는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디어엠은 4년 만인 올해 4월 KBS 조이에서 방송했고 지난달 KBS 2TV 수목극으로도 선보였다.

 

이후 2022년 영화 ‘너와 나’로 복귀한 박혜수는 언론시사회에서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사 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끝까지 진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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