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부산 워터밤’ 출격…이래서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다시 한 번 워터밤 무대에 오른다.  사진 = 워터밤 공식 홈페이지

3년 연속 헤드라이너 출격…부산도 뒤흔든다

 

가수 권은비가 다시 한 번 워터밤 무대에 오른다.

 

권은비는 오는 7월 26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리는 ‘워터밤 부산 2025’에 출연해 여름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무대를 통해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3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간다.

가수 권은비.  사진 = 더블앤(W&) 제공
가수 권은비.  사진 = 더블앤(W&) 제공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는 매번 화제를 모은다. 지난 6일 열린 서울 공연에서는 화이트 비키니에 크롭 셔츠, 핫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무대에서는 메가 히트곡 ‘언더워터(Underwater)’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도어(Door)’와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지난 4월 발매한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자아냈다.

가수 권은비.  사진 = 더블앤(W&) 제공
가수 권은비.  사진 = 더블앤(W&) 제공

특히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커버 무대,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과 함께 한 ‘루머(Rumor)’ 듀엣 무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여름 부산 무대에서도 권은비는 특유의 강렬한 무대 매너와 콘셉트 소화력으로 다시 한 번 ‘워터밤의 아이콘’다운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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