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 행사를 오는 9월 14일(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스마일런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스템임플란트주식회사 메인후원으로 최다인원이 수용 가능한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일반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한데모여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돕기 위해 달리게 된다.
참가등록은 개인 및 그룹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8일(화)부터 시작돼 7월말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근 러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기 마감 예상으로 참가등록을 서둘러야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행사수익금은 지난 대회까지 스마일재단을 통해 총 26명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 수술비로 사용되어 왔으며, 금번 참가비를 통한 대회 수익금 역시 새 삶을 안겨줄 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스마일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 기념품은 배번호·경품권 및 안내책자를 비롯하여 슬림한 그립감과 4가지 세정모드 등으로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WO-101C)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가 구성되어 대회전 일괄 택배로 보내진다. 두 제품 모두 뷰센몰)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가성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고퀄리티의 예쁜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로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비롯한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6종과 오스템 구강용품 11종 등 총 3천만원 이상의 상품을 준비해 역대 최대 많은 참가자들에게 당첨의 기회를 주기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이면서 구강암·구순구개열 등 저소득층의 얼굴기형 환자에게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 그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얼굴기형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수 없이 많은 마라톤 대회 중에 선택하게 된 스마일런 대회가 치과적 수술이 시급한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데 굉장한 기적을 만들고 있다”며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더 많은 분들과 풍성한 구강보건축제를 함께하면서 사각지대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장소희 대회준비위원장은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스마일런은 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그동안 한강에서 하던 행사를 많은 분들이 참석 가능한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기획하게 되었다”며 “참가자들은 뛰면서 기부도 하고 풍성한 기념품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저소득 환자의 수술비 마련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지난해 대회에는 장소가 협소하여 치과계 가족이 등록을 포기하는 일로 아쉬움과 미안함이 컸는데 올해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참가자 본인의 건강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많은 달리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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