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티켓 예매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가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친선 국제대회이다. 지난해 코리아컵으로 개최된 남자대회가 올해는 대회명을 ‘코리아인비테이셔널’로 변경하여 여자대회로 치러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스웨덴, 체코, 아르헨티나까지 6개국 대표팀이 참가한다. 8월 말 태국에서 열리는 2025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국 대표팀이 최종 점검을 하는 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티켓은 5일간의 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전일권과 일일권으로 판매되며, 전일권 구매자에게는 사인볼, 키링 등 국가대표팀 굿즈가 제공된다.
전일권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일일권 예매는 28일 오후 2시에 티켓링크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1층 지정석은 전일권과 일일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2층은 비지정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배구협회 공식 SNS와 예매처인 티켓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티켓 구매자가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관람 시 진주시에서 ‘진주사랑 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 내 티켓 판매 관련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참가한 16명의 선수 중 일부 변동이 있다. 김다은, 김세빈, 이주아가 2025 U-21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U-21 국가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기에 좌측 하지 스트레스골절 부상으로 회복 중인 정지윤도 빠진다. 박은진(정관장)과 박은서(페퍼저축은행)가 새롭게 자리를 채움으로써 총 14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스포츠를 통해 한국 대표팀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며 외국팀간의 경기도 중계된다. SBS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는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유튜브 채널과 SBS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SBS스포츠를 통해 중계되지 않는 외국팀간의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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