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日 24人 완전체 콘서트 성료…9월 새 유닛으로 美 투어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에서 완전체 풀 콘서트를 성료했다.

 

21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지난 19~20일 일본 도쿄의 가나데비아 홀(Kanadevia Hall)(옛 도쿄 돔 시티홀)에서 완전체 풀 콘서트 '어 라이브 25 인 도쿄'를 열고, 4000여 명의 현지 웨이브(WAV·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첫 완전체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에선 트리플에스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다. 여기에 그 탄생을 알린 디멘션 '애시드 에인절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부터 가장 최근 활동한 완전체까지 쉴 틈 없는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다.

 

모드하우스는 "스물네 명의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트리플에스만의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디멘션의 변주까지 관객들을 만났다. 이에 일본 팬들의 커다란 박수와 환호까지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서트가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팬들을 기쁘게 한 소식은 바로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의 소식이었다. 이 팀은 오는 10월1일 첫 EP '시크릿히미츠비밀(SecretHimitsuBimil)'을 발매한다고 예고했다.

 

트리플에스는 올해 완전체 새 앨범 '어셈블(ASSEMBLE25)'로 51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또한 완전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트리플에스는 새로운 투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S5 김유연, S11 코토네, S13 니엔, S17 린, S19 정하연, S20 박시온, S21 김채원, S24 지연으로 새로운 월드투어 '@%(Alpha Percent)'에 돌입한다. 오는 9월 미국 9개 도시에서 투어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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