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홍대입구 68억 건물주…40억원대에 샀는데

이찬원 SNS 캡처.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68억 건물주가 됐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찬혁이 5년 전 매입한 홍대입구 인근 꼬마빌딩의 자산 가치가 68억원대로 분석됐다.

 

해당 건물은 1989년 준공됐으나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쳤다. 일반 도로가 아닌 자루형 토지에 자리해 이찬혁은 매입 당시 주변 시세보다 약 20% 저렴하게 거래했으며, 약 18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득세 등 거래 비용을 포함한 총 매입원가는 약 50억원으로, 실투자금은 약 32억원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건물의 입지와 도로 조건, 건물 연식을 고려해 건물의 평당(3.3㎡) 시세가 7180만원으로 분석된다. 이를 기준으로 전체 건물의 가치는 약 68억원으로 추산된다. 매입가 대비 투자 수익률은 약 43%에 달한다.

 

한편 이찬혁은 지난 14일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에로스(AROS)’를 발매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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