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화답했다.

 

17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가제) 촬영 중 받은 팬 선물을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국 팬클럽 ‘Only U-IU China’가 준비한 밥차와, 배우 변우석 팬들이 보낸 과일 도시락이 담겨 있다.

 

아이유는 “Only U-IU China”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변우석 팬들에게도 “잘 먹었습니다. 우석 24시”라며 재치 있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선물 인증과 함께 촬영장 분위기도 함께 전해지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이유는 현재 2026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기대작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유아인 작가가 극본을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이라 늘 분노하는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는 남자 이안대군(변우석)의 운명적 만남과 로맨스를 그린다. 두 사람의 신분을 넘는 사랑과 성장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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