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TV쇼 1위…일본·대만서도 흥행 신호탄

배우 김민(윗줄 왼쪽부터), 이상진, 정윤호, 이동휘, 김성오, 강윤성 감독, 김의성, 임수정, 양세종, 류승룡. 뉴시스

지난 16일 공개된 디즈니+ 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에서 인기 TV쇼 상위를 기록했다.

 

19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전날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대만까지 총 3개국 톱 자리를 차지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OTT 검색 업체 키노라이츠에서도 전체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파인:촌뜨기들은 웹툰 미생, 내부자들을 만든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이들이 서로를 속이고, 서로에게 속는 이야기다.

 

보물을 캐내기 위해 모인 촌뜨기들의 리더 오관석은 배우 류승룡이 맡았다. 그의 조카 오희동은 양세종이 연기한다. 임수정은 흥백산업의 안주인 양정숙으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김의성,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김성오, 장광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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