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가 박용만 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의 각별한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늘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 전 회장의 신간 ‘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의 표지로, 책 속에는 송혜교를 위한 박 회장의 손글씨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

박용만 전 회장은 책 첫 장에 “혜교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내일은 오늘에서 만들어지니까”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고, 송혜교는 이에 감동한 듯 인증샷을 올리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 전 회장은 과거 첫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출간 당시에도 송혜교에게 직접 책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에도 송혜교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SNS 인증샷을 남겨, 두 사람의 인연이 단순한 팬과 작가 이상의 따뜻한 교류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송혜교는 2025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공유, 차승원, 이하늬, 설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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