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 신지 측이 예비신랑 문원과 상견례를 진행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8일 오후 신지 소속사 관계자는 “신지와 문원의 상견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서 신지와 문원이 이미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신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비 신랑 문원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코요태 멤버 빽가, 김종민과 문원의 상견례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영상에서 문원은 결혼 경험이 있으며, 이혼한 전 부인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지는 “자기 아이를 지키려고 하고, 책임감 있게 케어하려는 모습을 보고 ‘나한테도 저렇게 해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문원을 감쌌으나 두 멤버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신지가 이렇게 노래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는 등의 문원의 언행이 지적받았다. 여기에 문원의 과거사 의혹이 빗발쳤다. 일부 누리꾼은 군대 내 폭행, 양다리, 개명 이력과 이혼 사유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한편, 신지는 빽가와 함께 9일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와 관련해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에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원에 대해 대신 해명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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