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 Pick]권은비, '워터밤 레전드' 사진...소속사가 공개한 화끈 비키니→영탁, 쥬시한 컴백 프로모션→이찬원, ‘나는 반딧불’ 열창에 막내 사원 눈물→BTS 뷔·수지·박보검, 파리에서 만난 얼굴 천재들→YG 측 “블랙핑크 월드투어, 시야 제한 관객에 사과…후속 조치 진행”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권은비, '워터밤 레전드' 사진...소속사가 공개한 화끈 비키니  

[사진 제공 = 더블앤(W&)]
[사진 제공 = 더블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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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가 '워터밤 여신' 위엄을 입증했다.

 

권은비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에 출연해 화끈하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싹 날렸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2023년 워터밤 출연을 통해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를 얻은 권은비는 3년 연속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권은비는 화이트 비키니에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2023년 세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룬 메가 히트곡 '언더워터(Underwater)'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도어(Door)'와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지난 4월 발매한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워터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커버 무대, 그리고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Rumor)' 듀엣 무대까지, 여름 대표 축제에 걸맞은 파워풀한 라이브와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앞서 권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워터밤 마지막 식단"이라는 코멘트와 더불어 삼각김밥, 요거트, 식이섬유 음료 등 식단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워터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그는 무대 위에서 군살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가 담긴 영상들은 유튜브 조회수 수백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몰고 있다. 댓글 창에는 "여름의 대명사", "'퀸'이 돌아왔다", "큐티 섹시의 정석" 등 권은비의 '핫'한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의 댓글이 수천 개 이상 쏟아지며 '워터밤 레전드'의 위엄을 재차 증명했다.

 

◆영탁, 쥬시한 컴백 프로모션…‘주시고’ 김연자 함께한 일정 공개

가수 영탁이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 발매를 위해 오는 8일부터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7일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해 연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에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김연자와 함께한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의 홍보 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전단지와 명함 스타일로 코믹하게 꾸며진 포스터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8일 콘셉트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9일과 11일 콘셉트 포토, 14일 가사 포스터, 15일부터 18일까지 랜덤 콘텐츠, 21일 뮤직비디오 티저, 22일 앨범 및 뮤직비디오 등 기대감을 자아내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프로모션 스케줄을 촘촘하게 채워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영탁과 김연자의 카리스마가 폭발한 포스터 또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화이트 수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팔짱을 낀 자세로 여유만만한 미소를 띤 영탁과 화이트 드레스에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드러냄과 동시에 선글라스를 슬쩍 내려 영탁을 곁눈질하는 듯한 김연자, 두 사람에게서 밀고 당기는 이색 케미가 느껴진다.

 

그동안 다양한 무대를 오가며 돈독한 선후배로서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이 이번 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아티스트 영탁과 김연자의 열정적인 시너지가 어떻게 폭발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충격!! 당신 카리스마 “실존” 내면의 카/리/스/마를 꺼내드립니다.’, ‘꺼/내/줄/게’ ♥ ‘네/맘/속/에’ ♥ ‘카/리/스/마’, ‘영/탁/주/시/고’ 등 포스터에 담긴 코믹한 문구들이 과연 단순한 홍보 문구인지, 아니면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에 대한 핵심 힌트인지 대중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프로모션 스케줄러 공개로 가요계 돌풍의 빌드업을 강력하게 예고한 영탁의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오는 7월 22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찬원, ‘나는 반딧불’ 열창에 막내 사원 눈물[TV핫스팟]

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심 어린 무대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서울 강남의 한 패션 회사를 찾아간 방판뮤직단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혜련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뮤직단 멤버들은 ‘기습 회사 어택’이라는 콘셉트로 회의실에 잠입해 위장 작전을 펼쳤고 이후 회식 자리에 깜짝 등장해 음악으로 힐링을 전했다. 회의실에 흐르던 긴장감은 조혜련의 히트곡 ‘아나까나’로 단숨에 사라졌고 직원들은 기찻길 안무에 동참하며 즉석 콘서트를 즐겼다. 이 무대는 KBS 사상 첫 ‘아나까나’ 완곡 방송으로 의미를 더했다.

 

웬디는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통해 첫 트로트 무대에 도전했고 대니 구는 윤상의 ‘한 걸음 더’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이찬원의 무대였다. 그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진심 어린 감성으로 열창해 직장인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회사의 막내 사원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전했다.

 

이어 웬디는 ‘오르막길’을 부르던 중 현직 회사원 팬과 즉석 듀엣을 결성, 완벽한 화음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레전드 장면을 만들었다.

 

방송 후반에는 직원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드레서’도 공개됐다. 조혜련은 젠더리스 룩, 대니 구는 크롭 셔츠로 개성을 뽐냈으며, 포즈 장인 웬디와 정통 트로트 포즈의 이찬원도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거북이의 ‘빙고’를 전 출연자가 함께 부르며 하루를 마무리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축제의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BTS 뷔·수지·박보검, 파리에서 만난 얼굴 천재들…“이건 국보급”[스타★샷]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방탄소년단(BTS) 뷔,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프랑스 파리에서 ‘레전드 조합’으로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6일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 수지, 뷔 쓰리샷 떴다”는 제목과 함께 이들이 함께한 사진이 대거 공유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세 사람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스타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유니크한 패턴의 회색 니트와 진회색 팬츠,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어떤 스타일도 가볍게 소화하는 그의 비주얼은 압도적이었다.

 

수지는 블랙 재킷과 스커트, 롱부츠로 절제된 모던함을 표현하며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박보검은 체크 재킷과 오픈 셔츠, 데님 팬츠를 조합해 고급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각기 다른 스타일임에도 세 사람의 조화는 완벽했다. 파리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은 세 사람의 비주얼 케미는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이 조합은 진짜 국보급”, “외교관급 미모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예쁨”, “K-비주얼의 정수”, “이 셋이 드라마 찍으면 시청률 장난 아닐 듯”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뷔는 방탄소년단의 내년 상반기 컴백을 앞두고 앨범 작업에 한창이며, 수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보검은 현재 JTBC 주말드라마 굿보이에 출연 중이다.

 

◆YG 측 “블랙핑크 월드투어, 시야 제한 관객에 사과…후속 조치 진행”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N3 구역 앞에 설치된 스크린. SNS 캡처/뉴시스 제공.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을 기획한 YG엔터테인먼트가 시야 방해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겪은 관객들에게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항의가 빗발치자 7일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좌석 관객에게 사과했다. YG 측은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5∼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인 고양’을 개최했다. 22개월 만의 투어에 양일간 약 7만8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그러나 무대를 마주보는 N3 구역 관객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13만원의 티켓값을 냈지만, 무대를 볼 수 없었던 탓이다.

 

N3구역 앞에는 커다란 LED 스크린이 설치돼 무대를 가로 막았다. 무대와 LED 사이엔 콘솔을 둘러싼 높은 천막이 가로막고 있었다. ‘시야제한석’이 아닌 일반 객석으로 예매했지만, 스크린에 가려 무대를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공연 첫날부터 해당 구역의 관객들은 SNS 등을 통해 불만을 나타냈다. 

YG 측은 객석 중앙에 설치된 콘솔로 인해 무대가 잘 보이지 않자, 이를 개선하고자 LED 스크린을 설치했다고 설명하면서도 “당사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공연으로 월드투어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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