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기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와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하루 전인 6일까지는 약 98만 명을 기록해 이틀도 채 되지 않아 관객 수가 100만 명 선을 넘은 것이다.

이로써 F1 더 무비는 2025년 국내 개봉 외화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일곱 번째 작품이 됐다. 앞서 흥행한 외국 영화로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337만 명) ‘미키17’(301만 명) ‘드래곤 길들이기’(168만 명)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165만 명) ‘마인크래프트 무비’(135만 명)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105만 명) 등이 있다.
F1 더 무비는 불의의 사고로 레이싱계를 떠났던 전설의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 분)가 최약체 F1 팀에 합류해 다시 한 번 레이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한편 F1 더 무비는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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