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신규 홍보대사에 뮤지션 육중완 위촉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전하고 싶어”
뮤지션 육중완이 지난 2일(수),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 홀트아동복지회 

뮤지션 육중완이 지난 2일, 홀트아동복지회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일 본부 강당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뮤지션 육중완을 비롯해 가수 채연과 신성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함께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위촉식에는 기존 홍보대사 윤택을 비롯해, 3명의 홍보대사 및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홍보대사들의 위촉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육중완밴드의 리더로 활동 중인 육중완은 KBS1 ‘열린 음악회’, KBS2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 외에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특히, 백혈병 어린이 돕기 거리 공연을 통해 1억 4천만 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악기 기부 캠페인, 재해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육중완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진정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육중완 홍보대사는 특유의 정감 어린 목소리와 유쾌한 에너지로 함께하며 아이들과 가족을 돕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취약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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