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홍석천, 신지 예비남편 문원 ‘돌싱 고백’에 의미심장 반응

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이슈에 반응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문원이 과거 결혼 이력이 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홍석천은 해당 게시물에 “음ㅠ”라는 짧은 댓글을 남기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전날 공개된 것으로 문원은 “사실 과거 결혼한 적이 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며 “아이의 엄마가 키우고 계시지만, 나는 계속해서 소통하며 책임지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신지가 몰랐지만, 관계가 깊어질 것 같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며 “신지가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고 말해줘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고백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신지에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 가운데 홍석천의 짧은 코멘트는 누리꾼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두 사람은 내년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웨딩 화보 촬영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신지와 문원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 활동 당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만남’, ‘비몽’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해왔다. 문원은 2013년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서 4위에 오른 바 있고, 2020년 MBC ‘트롯전국체전’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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