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시즌3로 온다…김고은·김재원 라인업 공개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배우 김고은, 김재원, 최다니엘, 전석호. 티빙 제공 

국내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호평을 받은 ‘유미의 세포들’이 시즌3로 새롭게 돌아온다.

 

3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진은 김고은을 필두로 김재원, 최다니엘 등 출연진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 작가가 되어 돌아온 유미와 여전히 유미밖에 모르는 세포들이 다시 한번 성장하고, 언제나처럼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시즌2(2022) 이후 3년 만에 유미로 돌아온 김고은은 이번에도 다이내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작가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했던 유미는 독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로맨스 소설 작가로 대성공한다. 하지만 그에게 어려운 것은 여전히 사랑이다. 세포 마을도 잠정 휴식에 들어간 듯 고요하기만 하고 설레는 일 하나 없는 가운데, 유미의 앞에 나타난 순록(김재원)의 존재가 신선한 변화를 일으킨다.

 

유미의 세포 마을을 요동치게 만들 남자 순록은 대세 청춘 배우 김재원이 연기한다. 달콤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팩폭을 날리는 그는 줄리 문학사 편집부의 새로운 PD로 예상 밖의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성세포만이 지배할 것 같은 순록은 감정세포가 요동치는 유미 작가를 담당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마주한다.

 

최다니엘도 새롭게 합류한다. 그는 순록이 담당하는 줄리문학사의 대표 작가이자 파워 외향형 인간인 김주호를 맡는다. 원작에 없었던 새로운 인물로, 순록과는 정반대의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전석호는 줄리문학사 편집장인 안대용으로 컴백, 유미의 보조작가 백나희는 조혜정이 맡아 톡톡 튀는 에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는 미람은 어김없이 유미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친구 이다를 맡아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박세인이 유미의 담당 피디인 장피디로 변신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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