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육상연맹은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출전하여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하는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총 174종목(남 85종목, 여 85종목, 남/여 4종목)에서 총 1600여 명이 출전하여 신기록 수립과 함께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번대회에는 32년 만에 남자 1500m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이재웅(국군체육부대)과 16년 만에 남자 세단뛰기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김장우(국군체육부대),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태희(익산시청), 그리고 단거리 유망주 비웨사다니엘가자마(안산시청),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여 새로운 기록경신에 도전한다.
한편, 대한육상연맹은 오는 8일 오후 1시 50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지난 6월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김태희, 이재웅, 김장우 선수와 해당 선수들을 지도한 지도자들에게 총 6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육상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현장 관중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육상연맹 17개 시·도 및 전국연맹체 임원들이 참가하는 1000m 메들리 릴레이(100m–200m–300m–400m) 번외 경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대회 영상은 ‘대한육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STN 스포츠 채널(KT 지니 TV 131번, LGU+ TV 125번, 딜라이브 236번)을 통해 대회 기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