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바이브’ 24일 출시…기념 아이템 제공

슈퍼바이브 이미지. 넥슨 제공 

넥슨이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개발)’의 출시일을 공개하고 서버 점검을 예고했다.

 

1일 넥슨에 따르면 슈퍼바이브의 1.0 정식 버전이 오는 24일 출시된다.

 

슈퍼바이브는 지난해 11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이후 초기 빌드 단계부터 약 8개월간 이용자 피드백을 수취하면서 게임 구조와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개선해왔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MOBA 배틀로얄 장르를 재해석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누적 신규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고, 스팀 긍정 평가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1.0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진행 방식, 전투 구조, 맵, 클라이언트 등 주요 시스템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슈퍼바이브의 핵심 재미인 자유도 높은 팀플레이 기반 전투를 유지하면서 보다 깊이 있는 전략성과 성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조 텅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CEO는 오는 18일 글로벌 정식 출시 프리뷰 영상을 통해 1.0 업데이트와 관련한 시스템 개편 방향 및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슈퍼바이브는 18∼24일 약 일주일간 정식 출시를 위한 마지막 준비에 돌입하는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슈퍼바이브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인 루티-카툰 위습과 챔피언 칭호를 지급하며, 누적 40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감사의 선물로 한정 글라이더 개척자의 날개와 띠어리크래프터 칭호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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