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꼽은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이하 MAD STARS)’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이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브랜드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 대한민국 대표 남성 광고모델로 선정된 변우석은 지난해 신인 광고모델 부문 수상에 이어 대표 광고모델로 발돋움하며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이른바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대세 배우로 인정받은 그는 특유의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다양한 제품군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아 2년 연속 ▲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에 선정된 아이유는 올해 초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변우석과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평민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광고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예들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신인 광고모델 부문에서는 배우 추영우와 노윤서가 선정됐다.
추영우는 올해 JTBC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광장’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세 작품을 연속 흥행시켜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도 주연으로 발탁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신뢰도 높은 신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노윤서는 섬세한 연기와 청량한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감을 얻고 있으며,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 후 ‘일타 스캔들’, 영화 ‘20세기 소녀’, ‘청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와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인플루언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인플루언서 부문에는 빠니보틀과 이사배가 각각 남녀 부문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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