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박보검과 새벽 러닝 근황 공개…“묻지도 않고 따라와 줘서 고마워”

예상치 못한 12km 러닝, 나란히 완주하며 훈훈한 우정 과시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  사진 = 션 SNS 계정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과 함께한 새벽 러닝 일상을 전했다.

 

션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 러닝 보검아, 묻지도 않고 그냥 따라와 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박보검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10km 뛸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보검이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보니 5km 반환을 놓쳐서 6km에서 반환에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서 12km 완주 키ㅋㅋ”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또한 그는 “12km 뛰었다고 하니까 자신의 능력에 놀래 하는 보검이 쓴 다음에도 말하지 않으면 20km도 뛸 거 같은데 ㅎㅎ 우리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런한”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션과 박보검은 나란히 선 채 러닝 후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새벽 시간임에도 빛나는 박보검의 비주얼과 두 사람의 선한 에너지와 끈끈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멋져요”,  “최고예요”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활발한 기부 및 러닝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보검은 현재 JTBC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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