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 Pick] ‘나솔사계’, 성범죄 논란에도 예정대로 방송 → 쿠팡플레이, 더 강력한 라인업 → 황동주, 팬카페에 깜짝 고백→ ‘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사고 정황 담긴 CCTV 공개 → 송혜교, 은빛 드레스 입고 여신 강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나솔사계’, 성범죄 논란에도 예정대로 방송…출연자 체포 여파

 

성범죄 논란 휩싸인 ‘나솔사계’, 예정된 방송 그대로 강행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측은 지연 없이 26일 예정된 본방송을 강행한다. 사진 =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는 솔로’ 남성 출연자가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측은 지연 없이 26일 예정된 본방송을 강행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권’을 두고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데이트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측은 지연 없이 26일 예정된 본방송을 강행한다. 사진 =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에서는 여자 출연자가 평소 관심 있던 남성에게 1:1 대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또 다른 남성에게는 산책을 제안하며 다각도 공략에 나선다. 이를 알아챈 남성은 “데이트권 이미 쓴 거 아니냐”고 떠보지만, 여성은 “이제 쓰려고 한다”며 돌발 데이트 신청에 나선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순간 얼어붙은 반응을 보인다.

 

또 다른 여성 출연자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두 남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눈물을 보인다. 그는 “누가 상처받을까 봐 속상하다”며 “어장 관리로 보일까 걱정된다”고 털어놓는다. 데프콘은 “지금은 괜찮다. 인기 즐기라”며 분위기를 다독인다.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측은 지연 없이 26일 예정된 본방송을 강행한다. 사진 =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하지만 이후 반전 상황도 발생한다. 한 남성 출연자가 찾아와 전혀 다른 여성의 이름을 부르자, 머쓱해진 여성은 “차라리 차이는 게 편하다”고 말하며 뒷수습에 나선다. 이를 본 MC들은 “이건 민망 그 자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한편 방송에 출연 중이던 남성 출연자 A씨는 최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제작진은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직장인들·슈팅스타 시즌2→HBO 신작…쿠팡플레이, 더 강력한 라인업

 

쿠플 오리지널, 더 강력해진 시즌제

HBO·Max 신작부터 국내 최신작까지

프리미어리그(PL), 미국 프로농구(NBA) 등 중계 콘텐츠

쿠팡플레이가 2025년 하반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독보적인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독점작, 프리미엄 스포츠 중계, 라이브 이벤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한층 더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예고한다.

 

현실 공감 오피스 코미디의 귀환 ‘직장인들’ 시즌 2, 메디컬 vs 이공계로 확장된 두뇌 서바이벌 ‘대학전쟁’ 시즌 3, 은퇴 축구선수들의 K3 리그 도전과 막강 라인업의 ‘슈팅스타’ 시즌 2까지, 올 하반기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작품들이 더욱 강력해진 시즌제로 돌아온다.

 

여기에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제작과 캐스팅 확정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액션 코미디를 예고한다. 또한, 2023년 일명 ‘소시 신드롬’을 일으킨 ‘소년시대’는 시즌 2 제작을 공식 확정하며, 농고에 이어 바닷가 수산고를 배경으로 한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소년시대’ 시즌 2는 2026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세계 최고의 드라마 명가 HBO 및 Max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도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존 시나 주연의 화제작 ‘피스메이커’ 시즌 2는 과거의 상처와 새로운 목적 사이에서 갈등하는 피스메이커의 내면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더욱 진화된 캐릭터 드라마를 선보인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것: 웰컴 투 데리’는 미국 ‘데리’ 마을에서 벌어진 공포의 기원을 중심으로, 마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몰입감 있게 그려낸 프리퀄 시리즈로 기대를 모은다.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둔 국내 TV 기대작들도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송중기, 천우희 주연의 ‘마이 유스’는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감정과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 주연의 ‘컨피던스맨KR’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세 명의 사기꾼들이 한 팀을 이뤄 거대한 악을 상대로 펼치는 작전극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독보적인 중계 콘텐츠로 ‘스포츠=쿠팡플레이’ 공식을 더욱 공고히 한다.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어리그(PL)와 미국 프로농구(NBA)가 본격 합류하며, 압도적 스케일의 스포츠 중계가 펼쳐진다. 7월 7일(월)부터는 ‘2025 동아시안컵’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한일전 등 빅매치도 실시간으로 전한다. 여기에 ‘PL 써머 시리즈’와 글로벌 클럽 프리매치까지, 전 세계 최고의 경기를 ‘스포츠 패스’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도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여름에는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돌아오며, 프리미어리그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 ‘챔피언 매치’가 펼쳐진다. 또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가 부산 개최를 확정하며, 서울에 이어 또 한 번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를 예고한다.

 

 

 황동주“조만간 좋은 소식 전할 것”…100일 맞은 팬카페에 깜짝 고백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차기작 예고까지

배우 황동주.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배우 황동주가 팬카페 개설 100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6일 황동주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동감’에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를 올렸다. 앞서 황동주의 팬카페 ‘동감’ 회원들은 100일을 기념해 그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에 100일 떡 서포트를 하며 기쁨을 나눈 바 있다.

 

황동주는 “(팬카페가)어느덧 100일이 됐다. 그동안 저한테는 좋은 일도, 어려운 시간도 있었는데 팬분들 덕분에 행복한 기운을 얻어서 지금까지 잘 지내온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이가 태어나도 100일 잔치를 하듯이, 여러분을 모시고 잔치를 하고 싶다. 제가 잘 준비해서 직접 인사드리는 날을 준비해 보겠다”고 팬들과의 만남을 기약하기도 했다.

배우 황동주.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이어 “앞으로도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 그런데 지금도 제가 보여드리는 모습보다 충분히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나 큰 힘이 된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 때마다 팬카페에 들어가서 기운을 얻어서 활동한다”라며 진심 가득한 속마음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사랑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하트를 날리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차기작에 관해 언급해 더욱 관심이 쏠렸다.  황동주는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아마 아주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정해지면 제일 먼저 팬분들께 알려드리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황동주는 지난해 KBS2 드라마 ‘스캔들’에서 정 많고 따뜻한 인물 ‘박일중’ 역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KBS joy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해 이영자와 러브라인을 형성, 최종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 ‘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CCTV 보니…차도에서 비틀비틀

 

공황장애약 먹고 운전

차량 혼동에 접촉사고까지

경찰, 운전 가능 여부 판단

방송인 이경규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건학 120주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 된 개그맨 이경규가 당시 여러 차례 사고를 낸 정황이 드러났다.

 

 26일 이경규의 사고 정황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사건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주차장에서 벌어졌다. 이경규가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타인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을 당했다. 뒤늦게 이상함을 느끼고 차량을 반납했으나, 해당 차량 소유주의 신고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출동한 경찰이 시행한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해당 사건은 단순 해프닝이 아닌 수사로 전환돼 이경규는 지난 24일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 됐다.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이경규의 사건 당일 CCTV 영상이 공개됐다. MBN이 보도한 영상에는 접촉사고를 내고 차도를 비틀대며 걷는 이경규의 모습이 담겼다. MBN 방송화면 캡처.

 이경규는 방송을 통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 때문에 당시 사고 소식에 동정 여론이 들끓었다. 하지만 CCTV 속 이경규는 단순히 차량을 혼동한 것뿐만 아니라 몇 차례 접촉사고를 내고 차도를 걷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로 인해 뒤에서 오던 차량 두 대는 중앙선을 넘어 달려야 했다. 한 버스 운전자는 “(이경규가) 본인 차를 어떻게 세운다고 하다가 감기약 때문에 감각이 늦어 제 차 뒤를 조금 쳤다고 했다”고 밝혔다.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이경규의 사건 당일 CCTV 영상이 공개됐다. MBN이 보도한 영상에는 접촉사고를 내고 차도를 비틀대며 걷는 이경규의 모습이 담겼다. MBN 방송화면 캡처.

 사고 당일 이경규는 처방받은 공황장애 치료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교통법 제45조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처방약 복용 후 운전도 해당한다. 경찰은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일지라도,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라면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에 해당한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이경규는 “공황장애약을 먹고 몸이 아프면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 목격자 진술, 약물 성분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경규의 당시 운전 가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모 실화?” 송혜교, 은빛 드레스 입고 여신 강림

사진= 송혜교 SNS

배우 송혜교(44)가 독보적인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S”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행사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송혜교는 은색 드레스를 입고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며,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말 그대로 여신”, “우아함의 정석”,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 미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혜교는 1996년 '선경 스마트' 교복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등 수많은 흥행작을 통해 명실상부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황진이’, ‘두근두근 내 인생’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송혜교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과 만났다.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 작품은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성장 드라마로, 송혜교는 배우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25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