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ACT 4 업데이트 예고…신규 맵 ‘코로드’ 공개

‘발로란트’ ACT 4 업데이트. 라이엇 게임즈 제공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ACT 4 업데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5일 ACT 4 업데이트로 게임 내 신규 맵 ‘코로드’와 새로운 스킨 시리즈 등이 추가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드는 오메가 지구를 배경으로 한 세 번째 맵이다.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외부 환경이 그대로 구현됐으며 3개의 공격로와 2개의 스파이크 설치 사이트로 구성됐다.

 

코로드의 핵심은 다층 구조다. 공격팀의 과도한 스킬 압박을 억제하고 수비팀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설계됐다. 발로란트 리드 맵 기획자인 조이 시마스는 “다층 구조를 통해 발로란트의 스킬 압박을 일부분 덜어주고 신중한 계획과 전략에 보상을 주어 모든 선택이 더 중요해지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맵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도 도입된다. 코로드는 출시 직후 경쟁전에 적용되지만 최초 2주간은 패배 시 평소 절반의 등급 포인트(RR)만 잃는다. 승리 시에는 기존과 동일한 등급 포인트를 얻는다. 또 30일까지는 코로드 전용 대기열이 신속 플레이에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이 신규 맵을 보다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신규 스킨 시리즈 ‘페이즈가드 컬렉션’도 출시된다. 페이즈가드 컬렉션은 최첨단 기술과 전술적 정밀함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로 밴달과 아웃로, 고스트, 불독과 함께 신규 근접 무기 절단기로 구성된다. 

 

신규 ‘배틀패스’는 ACT 4 업데이트 이후 26일부터 적용된다. 아틀라스-CMD 클래식과 퍼치 팬텀, 우주 관통자 셰리프 등 무기 스킨들을 비롯해 분재 총기 장식, 명중이닭 스프레이, 5주년: 충격 카드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 깜짝 차원문 플레이 스프레이와 같은 특색 있는 장식 요소가 대거 포함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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