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멸종 위기 동물 수호 캠페인 전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멸종 위기 동물 수호 이벤트를 전개한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 세계 멸종 위기 야생동물 11종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지원한다.

 

컴투스는 내달 6일까지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주어진 공동 미션을 모두 완료하며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먼저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데일리 보상과 함께 수호자 배지가 지급된다. 해당 배지를 사용해 11종의 멸종 위기 동물 중 원하는 동물을 선택해 수호자가 될 수 있고, 각 동물을 선택할 때마다 해당 종의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누적 발급된 배지 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11종 동물 모두 수호자 등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에 동참했음을 의미하는 수호자 인증서도 기념으로 발급된다.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모은 수호자 배지 수가 3000만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조성한 후원금이 국제 환경 기구에 전달된다. 조성된 후원금은 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산림 복원 투자 정책 변화 등,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서식지 보호 활동 전반에 사용된다.

 

컴투스는 2014년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세계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이를 글로벌 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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