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추사랑, 母 야노 시호와 화보 촬영…“모델 유전자 그대로”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화면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며 남다른 모델 포스를 뽐냈다.

 

22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 26회에서는 한국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하는 야노 시호를 위해 통역사로 활약한 추사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국어 공부에 한창인 사랑이는 촬영 현장에서 감독의 지시 사항을 일일이 엄마에게 전달하며 막힘없는 통역 실력을 자랑했다. 야노 시호의 광고 촬영 내내 진지하게 지켜보는 모습은 프로페셔널한 모델을 꿈꾸는 사랑이의 진심을 엿보게 했다.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화면 캡처

특히 이날 방송에선 사랑이가 모델 데뷔 30주년을 맞은 엄마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공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야노 시호는 결국 눈물을 보이며 딸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사진작가의 제안으로 사랑이는 엄마와 함께 동반 화보 촬영 기회를 얻게 됐다.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사랑이는 성숙한 분위기와 함께 ‘엄마 닮은꼴’ 미모를 자랑하며 현장의 찬사를 받았다.

 

사랑이의 어머니 야노 시호는 일본을 대표하는 톱모델 출신으로 이번 화보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우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두 사람의 투샷은 ‘붕어빵 모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닮은 외모와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사랑이를 얻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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