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를 뜨겁게 달구는 외인 타자, 르윈 디아즈(삼성)가 팀 내 월간 최우수선수(MVP) 영에를 안았다.
프로야구 삼성은 “디아즈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지난 5월 26경기에 나서며 28안타 10홈런 29타점 1도루 타율 0.277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도 15경기 타율 0.305 6홈런 19타점 등으로 날카로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 시즌 27홈런 79타점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최초의 전반기 30홈런-100타점에 도전하는 중이다.
디아즈의 5월 월간 MVP 시상식은 지난 19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진행됐다. 올곧은병원 임경환 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디아즈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