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원빈 145억 빌딩, 7년만에 280억 수익

배우 이나영·원빈 부부가 공동명의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의 가치가 7년 만에 287억 원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뉴스1이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소유한 해당 빌딩의 현재 가치는 약 432억 원이다. 2023년 해당 빌딩의 가치가 300억원 이상은 받을 수 있다는 보도 이후 130억원이 더 늘어났다.

 

이나영·원빈은 2018년 2월 청담동 명품거리 이면 코너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1992년식 이 빌딩을 145억 원에 사들였다. 지난해 이 건물의 인근 빌딩이 3.3㎡당 1억8500만~2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건물 연식과 입지 요건, 도로 조건 등 가중치를 두고 예상 평단가를 2억 원으로 책정해 계산한 결과라고 보도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나영의 2023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를 선보였으며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CF로 얼굴을 비치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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