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8월 극장가를 찾는다.
배급사 CJ ENM은 13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윤아와 안보현의 투 샷이 담긴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942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던 이상근 감독이 다시 한번 임윤아, ‘엑시트’ 제작진과 손잡은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임윤아는 중독성 악마 선지 역을, 안보현은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성동일은 해탈한 악마 아빠로, 주현영은 기묘한 조카 아라로 분해 작품에 활력을 더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기 어린 눈과 쑥대머리로 화끈하게 외적 비주얼을 변신한 임윤아와 대문짝만한 덩치에 겁먹은 눈빛을 한 안보현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매일 새벽 오싹한 알바 지옥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앞으로 두 주인공인 악마와 길구가 펼칠 험난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는 이상근 감독의 고유한 색깔을 만난 임윤아의 악마가 깃든 연기와 무해한 안보현의 순수한 매력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완성할지 본편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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