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KBL 퓨처스리그 조편성 및 경기일정 확정…하나은행-도쿄 하네다 개막전 맞대결

사진=WKBL 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WKBL 퓨처스리그’의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이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WKBL 6개 구단, 도쿄 하네다, 일본 대학 선발, 몽골, 싱가포르 국가대표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A, B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및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A조에는 하나은행, 도쿄 하네다, 신한은행, 몽골 국가대표팀, KB스타즈가 포함됐으며, 삼성생명, 일본 대학 선발, 우리은행, 싱가포르 국가대표팀, BNK 썸이 B조에 편성됐다.

 

 예선전은 휴식일 없이 하루 3경기(7월8일 2경기)씩 치러지며, 개막전은 2일 14시 하나은행과 도쿄 하네다의 경기로 확정됐다. 준결승은 9일 14시와 17시에, 결승전은 10일 14시에 열린다. 대회 우승 팀에는 상금 500만원, 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모든 경기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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