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드러머이자 음악 교육가인 최보미가 오는 20일 중국 시안음악대학 초청으로 특강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음표에서 그루브로: 재즈 드러머가 해석한 스윙(From Notes to Groove: A Jazz Drummer's Interpretation of Swing)’을 주제로 재즈 드러밍의 핵심인 스윙 리듬 해석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드럼 위에서 말하기의 예술: 나만의 재즈 드러밍 목소리 키우기(The Art of Speaking on Drums: Developing Your Jazz Drumming Voice)’를 테마로 드럼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언어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실연과 함께 심도 있는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보미는 현재 서울대와 경희대에서 강의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패닉버튼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음반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외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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