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소속구단과의 재협상에서 살아남은 건 최창진(KT)뿐이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2025 자유계약선수(FA) 원소속구단 재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자율 협상 기간에 협상을 맺은 선수는 27명이다. 은퇴한 김시래를 제외한 24명이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벌였는데, 최창진만 재계약에 성공했다. 계약기간 1년에 보수총액 6000만원이다.
나머지 23명 중 김진용, 김현민 등 13명은 은퇴를 선택했다. 10명은 길을 잃었다. 최승욱, 김지완 등 10명이 미계약자 신분이 됐다. 지난 시즌 소노와 계약해지된 김민욱도 미계약자로 남았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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