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라이브, 친환경 에코 축구공 ‘스쿨 그린볼’ 출시

스포츠트라이브 스쿨그린볼 이미지. 사진=스포츠트라이브 제공

스포츠트라이브는 “지난 28일 RCS(Recycled Claim Standard) 인증 재료를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축구공 ‘스쿨 그린볼(School Green Ball)’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학교 체육 수업과 스포츠클럽 등 청소년 대상 활동을 중심으로 개발됐으며, 친환경 기술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스쿨그린볼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와 재활용 폼을 활용한 친환경 외피 및 내부 구조로 설계되었다.

 

또한, RCS 인증 기준에 따라 원료의 출처와 가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신뢰도를 높였다. 그린 컬러 패턴 디자인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제품의 정체성을 보기 쉽게 나타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하이브리드 공법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구형 유지력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스포츠트라이브 관계자는 “스쿨 그린볼은 단순한 친환경 제품을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선택”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트라이브는 앞으로 전국 학교, 지역 체육회, 공공 스포츠 프로그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스쿨 그린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스포츠 용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플레이(Sustainable Play)’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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