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여전한 파워…日 음악 시상식서 ‘베스트 K-팝 송’ 수상

日 음악 산업 5개 단체 뭉친 ‘뮤직 어워드 재팬’서 수상
공개 2년 5개월 지났는데 여전한 인기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음악 시상식에서 유의미한 상을 추가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는 지난 21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뮤직 어워드 재팬 2025(MUSIC AWARDS JAPAN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Best K-Pop Song in Japan)’ 부문을 수상했다.

 

‘뮤직 어워드 재팬’은 일본 음반산업협회를 포함한 현지 주요 5개 단체와 정부 기관 등이 협력해 만든 시상식이다. 빌보드 재팬, 오리콘 등 각종 객관적인 지표와 음악 관계자 5000명 이상의 투표 등을 종합해 수상 아티스트 및 작품을 결정한다.

 

2022년 12월 19일 발표된 ‘Ditto’는 발매된 지 2년 5개월이 지났음에도 올해 처음 진행된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뉴진스 음악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만든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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