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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연’ 이도현 오늘(13일) 제대…고민시와 또 작품?

배우 이도현이 오늘(13일) 사회로 돌아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도현은 이날 공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2023년 8월 입대했었다.
이도현은 복무 중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3 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였다. 특히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로는 스크린 데뷔, 천만 배우 타이틀을 모두 누렸다.
지난해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휴가 중 제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한 그는 수상 소감을 말하며 연인이자 배우 임지연을 향해 “지연아 고마워”라고 외쳐 화제가 됐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이도현 입대 전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도현은 1995년생, 임지연은 1990년생이다.
이도현은 전역 후 곧바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재 홍자매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엔 배우 고민시가 출연하기로 했다. 이도현은 고민시와 스위트홈 시리즈, ‘오월의 청춘’ 등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한번 둘의 조합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다.
◆ 불꽃야구, 최고 동시 시청자 23만↑…장시원표 야구 예능 인기 굳건

장시원 PD표 야구 예능이 굳건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13일 스튜디오C1은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불꽃야구’ 2화가 최고 동시 시청자 23만4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 파이터즈를 꿈꾸며 그라운드로 찾아온 역대급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이들은 투수, 유격수, 3루수, 포수, 외야수 등 5개 포지션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불꽃야구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현장에는 총 210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9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자 중에는 대학리그 에이스, 트라이아웃 재수생 및 잔뼈가 굵은 프로 출신들이 포함됐다. 참가자들 사이에서 가장 시선을 끈 사람은 두산베어스 출신 김재호였다. 2015, 2016년 골들글러브 수상자이자 국가대표까지 했던 그가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내야 끝났다”, “프리패스다”라며 술렁였다.
지원자들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양일간 진행된 트라이아웃은 50m 달리기로 포문을 열었다. 조별로 진행된 달리기에선 트라이아웃 삼수생 투수 한선태가 6초 68의 준수한 기록을 선보이며 “3년 내내 잘 뛴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학생 투수 중에는 박준영이 돋보였다. 그는 초반에 다리를 삐끗해 심사위원단의 걱정 어린 시선을 받았지만 7초 19를 기록하며 해당 조의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외야수 최종 테스트에서는 참가자들의 외야 펑고와 홈 송구 능력을 확인했다. 기본기가 무너진 참가자들의 예상치 못한 실수에 심사위원단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트라이아웃을 이어갔다. 그 순간,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야수 강동우가 등장했다.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김성근 감독은 빠르게 타구를 쫓아가는 강동우의 플레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시그널을 보냈다. 심사위원단 역시 “얘가 제일 잘 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으로 진행된 내야수 최종 테스트에서도 냉랭한 기운이 현장을 감쌌다. 부정확한 송구와 다듬어지지 않은 기본기 때문.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김재호가 소속된 마지막 조였다. 김재호는 간결한 스텝과 송구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다르다 달라”, “몸 잘 만들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천재 유격수’ 클래스를 드러냈다. 한편, 김재호를 위협할 신예 화성 코리요 박찬형의 등장도 트라이아웃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다음날 진행된 포수 선발전에서는 포수들의 블로킹 실력 및 팝타임 등을 확인했다. 동아대 포수 김민범은 “박재욱을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자신 있다”라면서 본인의 주력과 장타력 등을 어필했다. 이어진 평가에서도 강한 어깨를 자랑하며 심사위원단의 눈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투수조 선발전에서는 LG 트윈스 비선출 출신 프로 한선태, 청운대 박준영,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김경묵 등이 심사위원단의 눈을 빛나게 했다. 특히 김경묵은 입스에서 완벽히 벗어난 모습과 함께 트라이아웃 역대 최고 구속 149.2km/h를 기록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틀에 걸쳐 훌륭한 지원자들이 기량을 뽐낸 가운데 당당히 불꽃야구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참가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시원PD는 최근 JTBC와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을 두고 갈등을 벌인 바 있다.
◆ “그리워” 이수&전민혁, 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4주기 추모

엠씨더맥스 이수, 전민혁이 제이윤(본명 윤재웅)의 사망 4주기를 추모했다.
엠씨더맥스 멤버인 제이윤은 지난 2021년 5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당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제이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며 밝혔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가족들이 있는 미국에 안치됐다.
이처럼 제이윤의 사망이 4주기를 맞은 가운데 같은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들이 제이윤을 향해 여전한 그리움을 표했다.
전민혁(전홍만)은 13일 자신의 SNS에 제이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앞서 전민혁은 제이윤 사망 이후 그를 그리워하며 기일, 생일 때마다 SNS에 글을 올려왔다. 이번에도 4주기를 맞아 게시물을 게재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또 다른 엠씨더맥스 멤버인 이수 또한 SNS 스토리를 통해 추모했다. 이수는 제이윤이 연주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한 뒤 “보고싶다 윤”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제이윤은 2002년 멤버 이수, 전민혁과 새 밴드 엠씨더맥스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다.
제이윤은 밴드에서 베이스, 첼로, 바이올린 연주를 맡았으며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 여러 히트곡들을 냈다. 특히 제이윤은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 ‘세레모니아’를 사망 두달 전에 발매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이민호, 서울→도쿄 7개 도시 8회 팬미팅서 매력 만렙 발산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배우로 12년째 굳건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민호가 8년 만에 준비한 팬미팅을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완벽하게 성료하며 브랜드 네임을 증명했다.
이민호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LEE MINHO ASIA FANMEETING TOUR 'MINHOVERSE'라는 타이틀로 지난 3월 8일 서울에서 출발해 3월 22일 방콕, 3월 29일 마카오, 4월 4일 타이페이, 4월 19일 자카르타, 4월 26일 마닐라, 5월 5~6일 도쿄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아시아 7개 주요 도시에서 총 8회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열린 대규모 아시아 행사로 전 세계 ‘미노즈(이민호 팬클럽)’들을 열광시키며 하나로 결집시킨 특별한 자리가 됐다.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 이민호는 가는 곳마다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명실상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류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각 도시의 특성과 팬들의 성향에 따라 노래 ‘그때처럼’ 혹은 ‘선물’을 부르며 팬미팅의 오프닝을 활짝 연 이민호는 아시아 곳곳에 포진된 미노즈에게 다정한 말투와 환한 미소로 안부를 물으며 스윗한 면모를 발휘했으며, 사전에 받은 팬 질문에 세심하게 답변을 하는 등 감동의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민호는 각국에서 먹었던 음식 혹은 특별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현지 팬들에게 심쿵할만한 멘트들을 선물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지 관객들과 즐기는 팀전 이벤트에서는 현지에서 인기 있었던 작품 속 인기 캐릭터들을 모아 그에 따른 명장면들을 퍼레이드로 보여주며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함께 떠나기도 했다.
즉석에서 팬 좌석을 추첨해 함께 즐기는 게임에서는 각국마다 코너들을 새롭게 준비해 객석의 텐션을 절정에 이끌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방콕에서는 일심동체 게임, 물병뒤집기, 몸으로 말해요 등을 마카오에서는 캐치마인드와 1대 1 눈싸움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타이페이에서는 공기놀이, 팔씨름 게임을 자카르타에서는 O.S.T 게임과 업그레이드 가위바위보 게임을 마닐라에서는 튬방 프레소, 풍선 터뜨리기를 함께했다. 2회차가 진행된 도쿄에서는 업그레이드 다루마오토시 등 각 도시마다 세심하게 준비해 기쁨과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팬미팅명이 이민호의 이름인 ‘MINHO(민호)’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자신이 만든 특별한 공간에서 팬들과 함께 유영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민호의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MINHOVERSE’인 만큼 아시아 곳곳마다 하나로 결속시키는 섬세한 코너들로 따뜻한 배려를 선물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12년 만에 다시 부른 노래 ‘Without You’를 시작으로 로커로 변신한 ‘Stalker’, 팬들을 위한 감동 이벤트로 의미를 더한 ‘Be My Last Love’, ‘Always’, ‘좋은 밤 좋은 꿈’ 등 노래마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팬들의 귀호강 타임까지 선사하며 ‘MINHOVERSE MAP’을 벅찬 감격 속에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만난 이민호는 “언제나 늘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맙다. 미노즈가 있어서 저는 한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오래오래 만나자. 감사드린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8년 만에 개최한 팬미팅으로 이색 감동까지 안긴 이민호는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에서 12년 연속 압도적인 인기로 전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배우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차기작으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 행보마다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BTS 지민, 스포티파이 차트서 600번째 정상…최초 기록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13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차트 업데이트에 따르면 지민은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600번째 정상을 찍었다. 해당 차트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누적 600회 1위다.
지민의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로 직행, 현재까지도 정상을 지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지민의 1집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해당 차트에서 총 268일간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후, 라이크 크레이지 외 ‘셋 미 프리 파트2’와 ‘엔젤 파트1’, ‘라이크 크레이지 영어버전’까지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지민은 총 5곡으로 통산 600회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민은 지난 11일자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총 650번의 정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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