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씨더맥스 이수, 전민혁이 제이윤(본명 윤재웅)의 사망 4주기를 추모했다.
엠씨더맥스 멤버인 제이윤은 지난 2021년 5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당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제이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며 밝혔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가족들이 있는 미국에 안치됐다.

이처럼 제이윤의 사망이 4주기를 맞은 가운데 같은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들이 제이윤을 향해 여전한 그리움을 표했다.
전민혁(전홍만)은 13일 자신의 SNS에 제이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앞서 전민혁은 제이윤 사망 이후 그를 그리워하며 기일, 생일 때마다 SNS에 글을 올려왔다. 이번에도 4주기를 맞아 게시물을 게재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또 다른 엠씨더맥스 멤버인 이수 또한 SNS 스토리를 통해 추모했다. 이수는 제이윤이 연주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한 뒤 “보고싶다 윤”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제이윤은 2002년 멤버 이수, 전민혁과 새 밴드 엠씨더맥스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다.
제이윤은 밴드에서 베이스, 첼로, 바이올린 연주를 맡았으며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 여러 히트곡들을 냈다. 특히 제이윤은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 ‘세레모니아’를 사망 두달 전에 발매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