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악플러 법적 대응 “합의 창구 없다”

배우 이세영 = 이세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세영이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이세영 소속사 프레인 TPC는 12일 “소속 배우 이세영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자, 악성 게시물 또는 댓글 게시자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수집된 사례들은 물론이고 이후 새로 게시되는 부적절한 콘텐츠들 중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건에 대해 그에 맞는 수위의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합의를 위한 창구는 따로 열어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세영 = 이세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세영은 1997년 드라마 ‘형제의 강’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사극 ‘대장금’(2003)의 최금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부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유기’, ‘왕이 된 남자’, ‘의사요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열녀박씨 계약결혼뎐’(2023)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과 올초 종영항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좋은 평을 얻었다.

 

차기작은 드라마 ‘재혼황후’다. 황후 나비에(신민아) 자리를 넘보는 노예 출신 라스타 역을 맡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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