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이영지 폭풍 오열...하루 종일 눈물 흘린 이유는?

‘지락실’서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푹 빠져 오열

가수 안유진과 이영지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푹 빠졌다.  사진 제공 =  tvN ‘뿅뿅 지구오락실3’

가수 안유진과 이영지가 2004년 방영된 명작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푹 빠졌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3회에서는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훔쳐 달아난 토롱이를 추적라기 위한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아부다비 여행기가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지는 “‘슬의생’은 의드라고 보면 되냐. 약간 음악도 하시잖나. 인생 드라마로 뽑는 분들이 많더라”고 ‘슬의생’ 아는 정보를 다 풀어 놓으며 “‘슬의생’ 포함 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한 드라마가 한 편도 없다”고 고백했다. 

가수 안유진과 이영지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푹 빠졌다.  사진 제공 =  tvN ‘뿅뿅 지구오락실3’

이에 이은지는 자신의 인생드라마로 “난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언급하며, 줄거리를 궁금해하는 이영지에게 열정적으로 요약해 설명해줬다. 이은지의 이야기에 빠져든 이영지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푹 빠지게 됐고, 제2의 미사 폐인이 됐다. 

가수 안유진과 이영지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푹 빠졌다.  사진 제공 =  tvN ‘뿅뿅 지구오락실3’

지락이 멤버들은 즉석에서 드라마 몰아보기를 시작했고,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계속해서 드라마에 빠져들었다. 이은지는 “애들이 지금 저 때문에 ‘미사 폐인’이 돼서 유진이 울고 영지 울고 미미 울고 다 울었다”고 전했다. 실제로는 드라마를 보다가 눈물을 흘리는 안유진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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