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단서?’ 지드래곤·이주연, 셀카 한장에 열애설 재점화

사진= 지드래곤, 이주연 SNS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휘말렸다.

‘고양이가 단서?’ 지드래곤·이주연, 셀카 한장에 열애설 재점화

27일 이주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주연은 검은색 소파에 앉아 고양이를 안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사진 속 배경이 지드래곤의 집과 흡사해 집 데이트를 즐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사진 속 소파의 색상, 벽에 걸린 액자의 배열, 그리고 고양이의 목에 걸려 있던 액세서리가 지드래곤이 과거 공개한 실내 모습과 인테리어 스타일이 유사하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주연의 사진 속 고양이가 지드래곤의 반려 묘와 동일한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다는 추측까지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첫 열애설 당시 양측 모두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즉각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함께한 영상을 SNS에 게재한 뒤 곧바로 삭제하면서 다시 한 번 의혹이 불거졌고, 같은 해에는 두 사람이 같은 날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같은 식당을 찾았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이에 두 사람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지드래곤과 이주연 측 모두 이번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활용한 첫 주류 제품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사실이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2016년 출시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피스마이너스원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사례는 있었지만, 주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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