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가 달라진 김준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4월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계 대표 부부 김원효♥심진화, 김민기♥홍윤화 커플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심진화는 식사하면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자 “이 프로그램 좋아졌다. 전에는 커피 하나 주더니”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후배들에게 직접 음료를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심진화는 “선배님 멋있다”고 감탄했다.

 

이에 홍윤화는 “선배님 이런 사람 아니잖아요”라고 반응했다. 이상민이 “준호가 이런 거 안 하나 봐”라고 묻자 김민기는 김준호를 “원래는 왕”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이미 소파에 누워있다. 확실히 지민 언니가 사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심진화도 “지민이 너무 대단한 거 아니냐”고 하자 이상민은 “사람은 우리가 만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심진화는 “본인들이 사람이 아닌데 뭐”라고 농담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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