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또 선물했다…전 스태프에 ‘고가 마사지기+직접 쓴 손편지’까지

사진= 임윤아 SNS

배우 겸 소녀시대 멤버 임윤아가 훈훈한 현장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임윤아는 현재 촬영 중인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전 스태프들에게 고가의 마사지기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선물은 임윤아가 사비 약 3천만 원을 들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윤아는 선물에 함께 직접 손편지를 동봉해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편지에는 “조금이나마 피로를 풀어가며 마지막까지 잘 달려가실 수 있도록 파이팅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하게, 우리 모두 힘내요. 임윤아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손편지에는 극 중 그녀가 맡은 캐릭터 ‘연지영’의 이름도 함께 적어 작품에 대한 애정까지 표현했다.

 

임윤아의 현장 스태프 배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JTBC ‘허쉬’, ‘킹더랜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등 출연작 촬영 현장에서도 손편지와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임윤아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주연 연지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프랑스 셰프가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해 폭군 왕과 퓨전 궁중요리로 엮이게 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다.

 

임윤아는 극 중 프랑스 요리대회 우승 직후 조선으로 떨어진 비운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명랑하면서도 강단 있는 매력으로 50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로맨스와 생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 ‘홍천기’, ‘하이에나’의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lr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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