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출신 방송인, 前 여친 폭행·성폭행 시도…홈 캠 영상 공개[TV핫스팟]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의 두 얼굴이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A씨가 전 여자친구 B 씨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시도했던 사실을 전했다.


MC 김성주는 국민이 모두 배신감을 느낀 사건이라며 전 럭비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A 씨의 폭행 및 성폭행 사건을 소개했다.

 

2024년 6월 새벽 2시 쯤 촬영된 전 여자친구의 홈 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나체 상태의 A 씨는 B 씨에게 욕설을 하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B씨가 저항하자 A 씨는 폭행을 시작하고 B 씨의 휴대전화를 부수고 변기에 넣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겼다. 

 

해당 영상을 본 소유는 “진짜 너무 무섭다”라며 경악했다. 또 박하선은 “여성분 많이 다치셨을 것 같은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A 씨는 성폭행하려다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씨는 안면 피하출혈과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020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했고 최근까지 실업팀 코치를 맡으며 방송에도 출연한 인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된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lr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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