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플로리스트로 大변신?…‘1년간 수업 들으며 준비’

사진= 플로리스트 A씨 SNS

배우 송중기가 플로리스트로 변신할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16일 한 플로리스트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지난여름부터 꽃 수업에 함께하신 송중기 배우님”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중기는 꽃꽂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송중기는 화사하게 완성한 꽃을 앞에 두고 플로리스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두 아이 아빠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내며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플로리스트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남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을 준비하며, 송중기 배우님은 긴 시간 동안 꽃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해 왔다”며 “그 열정과 진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매번 뵐 때마다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JTBC 드라마 마이 유스는 오는 7월 26일 처음 방송된다. 송중기는 극 중 뒤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플로리스트 선우해역을 맡아 배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다. 마이 유스는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지탱해 준 첫사랑과 10여 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한 번 화양연화를 그려가는 감성 로맨스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3년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임신을 발표했다. 같은 해 6월 득남했다. 지난해에는 딸을 낳았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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