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SOLO)’ 25기가 첫 데이트 후 달라진 심경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첫 데이트 후 ‘솔로나라 25번지’에 불어온 변화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5기 멤버들이 첫 데이트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한 솔로남은 “아직 둘째 날이라 조바심을 느끼기에는 이르지만, 다른 솔로녀를 더 알아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며 데이트한 솔로녀 외에 다른 인물들과도 교류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다.

 

이에 다른 솔로남도 “데미지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있다”며 첫 데이트 후 느낀 후폭풍을 토로한다. 그는 “오늘 드러머가 될 거다”며 큰 포부를 드러내고, 이를 들은 다른 솔로남은 “진짜 (솔로녀들의 마음을) 다 두드려본다고?”라며 놀라워한다. 이들의 허세 발언에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데프콘은 “너네 뭐하냐? 허세를 넘었다”고 경고한다.

특히 상철은 순자와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던 중, 이날 영자와도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상철은 영자에게 “되게 괜찮은 사람 같다”고 칭찬하며 플러팅을 시도하지만, 순자가 나타나자 급히 입을 닫는다. 상철의 돌변한 모습에 송해나는 “불편하다. 불편해”라고 외치며 불편한 기류를 지적한다. 데프콘은 “바로 입꾹닫이네. 바람피우는 것도 아닌데”라며 대리 긴장감을 표현한다.

 

한편, 25기 멤버들의 심경과 갈등은 26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