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르세라핌 컬래버, 복고풍 전설 스킨 공개

오버워치2-르세라핌 컬래버레이션 키아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르세라핌 IP를 활용한 캐릭터 스킨이 오버워치2에 등장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무료 액션 게임 ‘오버워치2(Overwatch2)’가 르세라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새로운 전설 스킨 및 컬래버레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첫 컬래버의 전세계적인 성공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계획됐다. 양측은 2023년 첫 번째 협업을 진행했다. 당시 오버워치2는 멤버들에게 영감을 받은 게임 모드와 이들의 대표곡인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이름을 붙인 신규 스킨을 출시했다. 이를 계기로 르세라핌은 K-팝 가수 최초로 세계적인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2023에서 공연을 펼쳤다.

오버워치2-르세라핌 컬래버레이션 키아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컬래버에서는 복고풍 감성의 신규 및 리믹스 전설 스킨을 담은 매력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버워치2와 르세라핌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신규 피어리스(FEARLESS) 스킨 컬렉션에는 전투를 온갖 빛으로 물들이며 화려하게 장악하는 메르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주노, 개성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D.Va는 물론이고 일리아리, 애쉬 영웅 스킨도 포함된다.

 

전설 스킨 10종이 담긴 초대형 묶음 상품에는 신규 피어리스 컬렉션에 더해 앞선 첫 컬래버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스킨이 블루 프레임 키리코, D.Va, 솜브라, 트레이서, 브리기테로 새롭게 돌아온다. 각자 좋아하는 스킨을 개별적으로, 또 묶음 상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또 도전 과제를 정복하면 전설 폭시 제임스 정크랫 스킨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컬래버 전장 투어는 오는 19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버워치2는 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오는 18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에서 오버워치2–르세라핌 라이브스트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세라핌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컬래버 스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