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늘] 배그, 신규 모드 ‘1대1 아레나’ 추가 → 니케-에반게리온, 2차 컬래버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1대1 아레나’ 추가. 크래프톤 제공

다양한 게임 신작·업데이트·이벤트 소식이 유저들의 플레이 재미를 높여주고 있다. 오늘(13일)은 어떤 내용이 새롭게 업데이트됐는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짚어봤다.

 

◆배그, 아케이드에 ‘1대1 아레나’ 추가

 

크래프톤이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34.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훈련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1대 1 아레나’를 아케이드에 추가했다. 1대 1 아레나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용자 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모드다. 제한 시간 동안 작은 전장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총 세 라운드 중 두 라운드를 먼저 승리하는 이용자가 승자다. 1대 1 아레나는 PC에서는 26일까지, 콘솔에서는 20일부터 3월6일까지 운영된다.

 

균형 잡힌 무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 플레이 밸런스를 조정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용률과 승률을 보이고 있는 Mk12의 수직 및 수평 반동을 증가시키고, 거리별 피해량을 일정 비율로 낮췄다. 7.62mm 탄약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5.56mm 탄약 사용 총기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무게를 줄였다. 탈 것의 성능과 기능도 전반적으로 속도감 있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사녹 맵의 일부 지역 업데이트, 에란겔 및 태이고 맵의 주유소에 주유 기능 추가, 경쟁전 시즌34 시작 및 시즌33 보상 제공, 사녹 및 에란겔 맵 관련 버그 수정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에버소울, 신규 정령 ‘로제(홍염)’ 추가. 카카오게임즈 제공

◆에버소울, 신규 정령 ‘로제(홍염)’ 추가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에 신규 인간형 정령 ‘로제(홍염)’을 추가했다. 로제(홍염)은 기존 ‘로제’의 이형 정령이다. 혼돈형 정령인 캐서린을 지키기 위해 유물인 ‘태양의 왕관’에 깃들었다가 태양의 힘을 받아들여 고난을 극복한 배경을 갖는다. 화염 공격으로 적들을 무력화 시키는 데 특화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7일까지 로제(홍염)의 외전 스토리 이벤트 ‘기록되지 않은 미래’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로제(홍염)와 관련된 새로운 이벤트 스토리를 확인한 후 미니게임을 진행하면 에버스톤 최대 3000개, 인게임 재화, 정령의 기억 등의 보상과 함께 스토리에 등장하는 정령 ‘클로이’의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브라운더스트2, 스토리팩 15 업데이트. 네오위즈 제공

◆브라운더스트2, 스토리팩 15 업데이트

 

네오위즈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에 스토리팩15 ‘복수의 맹세’를 업데이트했다. 스토리팩9 ‘철가면’에서 멀지 않은 과거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팩15는 철가면을 양산하는 코퀴토스 시설에서 탈출하기 위해 ‘블레이드’와 힘을 합치는 ‘라텔’과 ‘리베르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에 이어 라텔의 행방을 쫓아가는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지며, 강력한 보스로 ‘모르페아’가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시즌 이벤트 ‘크림슨 데스티니’도 업데이트됐다. 리안 공국의 실버스타인 가문을 배경으로 블레이드의 과거를 보여준다. 일반 전투와 챌린지 전투 각각 15개씩 총 30개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복각 암식귀’와 ‘신규 바실리스크’가 마물추적자로 등장한다. ‘사도 블레이드’, ‘소공녀 블레이드’ 각각의 코스튬과 전용 장비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니케-에반게리온, 2차 컬래버 예고. 레벨 인피니트 제공

◆니케-에반게리온, 2차 컬래버 예고

 

레벨 인피니트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TV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2차 컬래버레이션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을 반영한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인기 캐릭터 ‘아스카 : WILLE’, ‘레이(가칭)’, 토우지의 여동생 ‘사쿠라’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1차 컬래버에 등장한 ‘아스카’, ‘레이’, ‘마리’ 등의 복각도 이루어진다.

 

공개된 컬래버 영상에서는 붉은 바다를 배경으로 에반게리온 2호기와 에반게리온 Mark.09, 방주 유일의 군함 어드마이어 호, 수수께끼의 적 ‘게이트키퍼’ 간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펼쳐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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