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외고’ 출연진들의 유쾌한 첫 만남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 저녁 10시40분 JTBC에서는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가 방송된다.
아는 외고는 한국으로 터전을 옮긴 외국인 셀럽들이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다. 첫 회에는 조나단, 알베르토, (여자)아이들 민니, 르세라핌 사쿠라, 레오, 저스틴 하비, 박제니,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출연한다.
4일 공개된 티저 영상과 1회 예고편에는 출연진들의 웃음 가득한 만남이 그려져 이목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연예인 신입생들과 담임선생님을 맡게 된 붐의 화기애애한 첫 만남이 담겼다. 각자 모국어와 영어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끄는 가운데 조나단이 “They 섭외 me”라며 출연 이유를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본격적인 수업 모습을 담은 예고편도 화제다. 특히 “한식 중 순대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르세라핌 사쿠라를 당황시키는 ‘자칭 순대 전문가’ 박제니의 날카로운 공격이 웃음을 유발한다. 미국 출신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에게 영어 발음을 알려주는 조나단 등 출연자들의 예상치 못한 유쾌한 케미도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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