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13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오늘 축구대회가 있는 아들 도시락 싸놓구 엄마는 #서울레이스 #21k 완주하고 아들 축구대회장으로 바로 gog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지현이 아들과 찍은 셀카. 트로피를 든 채 미소 짓는 그의 아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지현은 “우경이가 골 막을 때마다 어찌나 가슴이 철렁철렁하는지요. 팽팽한 실력에 승부차기 8번까지 갔어요. 비록 준우승 했지만 아이들이 끝까지 너무 열심히 뛰었어요. 초등학생이 아닌 성인 축구 보는줄”이라고 전했다.
또 “오늘 많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 행복해 보여서 뿌듯했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끝에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이지현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ADHD를 앓는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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