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아역배우협회(KCAA. 강인택 회장)가 국내 다문화 아동ㆍ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및 연예지망생을 대상으로 정회원을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유명 아역배우부터 신인 및 연예지망생까지 배우, 모델, 댄서, 가수, 뮤지컬, 크리에이터(유튜버), 예능, 국악 등 8개 예술장르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동 청소년이 정회원 대상이다.
특히 정회원은 신인아역 및 연예지망생 중심의 일반회원과 지명도가 높은 아역스타의 명예회원으로 구분돼 있고, KCAA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회원이 직접 자신의 프로필에 대한 키와 몸무게 및 사진 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셀프 수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아역배우협회 관계자는 “일단 정회원이 되면 공식 아역배우 호칭 사용과 함께 각종 협회가 주최한 정기 행사인 대한민국아역연예대상 시상식에서 8개 예술 장르별 30여 명의 수상 혜택과 함께 서울(부산)주니어패션위크, 전국청소년무궁화축제(무궁화패션쇼) 등 녹화방송 오디션에서 서류심사(1차)가 면제되고 곧바로 오디션(2차) 기회가 제공된다”며 “이뿐만 아니라 드라마 및 영화, 광고모델(CF), 공연 등 대중매체를 알선해 주고 수수료는 일체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기획사 및 방송, 영화, 광고계 임원급 종사자를 비롯해 언론인, 법조인 등 20명의 전문 이사진으로 포진된 한국아역배우협회는 전국 아동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및 연예지망생을 상대로 권익보호, 친목교류, 정보제공, 피해구제, 분쟁중재 등 다양한 공익활동 중으로, 올해 20여 가지의 사업 안건을 의결하고 정부에 상정, 시행할 계획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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