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혜인도 아일릿 저격?…“확대 해석 경계해야”

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

그룹 뉴진스 혜인이 아일릿 데뷔날 적은 문구가 뒤늦게 화제다.

 

지난달 25일 혜인은 뉴진스의 팬 소통 커뮤니티에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올린 사진들 중 쇼파 의자에 엎드린 해린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혜인이 해당 사진에 ‘stop copying’이란 문구를 남겼기 때문. 이 글을 올린 날은 공교롭게도 아일릿의 데뷔일과 겹쳤다.

 

최근 하이브는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 민희진 대표 등이 계약서 유출을 비롯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보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반면 민희진 대표 측은 경영권 탈취 시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카피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보복성으로 자신을 해임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이 알려지자 누리꾼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일부는 평소 ‘카피 캣’이라는 별명을 가진 멤버 해린에게 자신의 옷을 따라 하지 말라는 장난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뉴진스 팬들은 지나친 확대 해석은 경계하자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컴백한다. 오는 27일에는 선공개곡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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