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카페, 5월 영업 종료…‘블루리본’ 1년만

가수 이효리와 결혼한 뮤지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가 영업 종료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15일 이상순의 제주도 카페 측은 공식 SNS에 “마지막 영업 소식에 대해 안내드립니다”라며 오는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어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블루리본 서베이를 받은 지 1년 만에 전해진 폐업소식인 만큼 안타까움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당시 이상순의 제주 카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동복리에서 문을 연지 어느덧 1년을 향해가는 롱XXX입니다. 서투른 시작과 예약제 운영으로 손님들이 자주 찾아주실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재방문해 주시는 육지 손님들도, 안부를 물어주시는 도민 손님들도 생기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빠르게 블루리본을 받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순 제주 카페 측이 받은 ‘블루리본 서베이’는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북으로, 독자들이 직접 선정에 참여한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다. 지난 2022년 7월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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