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앵커 출신’ 신동욱 국힘 후보, 서울 서초을 당선 확실

TV조선 앵커 출신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졌다. 

 

신동욱 후보는 TV조선 9시 뉴스 앵커 출신으로 국민의힘에 영입돼 서울 서초을 선거구에 출마했다. 올해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익표 후보를 따돌리고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홍 후보는 3선 의원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 기준 서초을 개표가 67.33% 진행된 가운데 신 후보는 5만2408표(57.55%)를 얻어 3만8647표(42.44%)를 득표한 홍 후보를 1만3761표 차이로 앞서 당신이 확실시된다.

 

한편, 신동욱 S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쳤으며 SBS 보도국 앵커를 맡았다. 이후 TV조선으로 옮겨 9시 앵커를 한 후, 퇴사하고 올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TV조선에서는 뉴스총괄프로듀서(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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